추석 성묘 차례상

추석 성묘 차례상

안녕하세요.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추석이 다가오면 왠지 모를 기분좋음이 생겨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되는 명절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면서 대면보다는 비대면으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것이 좋겠죠. 그럼 오늘은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추석 성묘 차례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이란

우선 추석이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면서 또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입니다. 추석은 다른 말로 한가위, 중추, 가위, 가배, 가배일, 중추절, 중추가절이라고도 불리운다고합니다. 과거 농경사회에서의 추석에는 차례와 성묘를 지내면서 조상에게 예를 다하면서 풍년을 기원했지만 오늘날에는 행사나 의례가 많이 축소가 되었지만 귀성 풍습은 남아있습니다.

성묘란

우리는 추석이 되면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절을 하고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기도 하며 묘소에서 간단하게 제사를 지내기도 하는데요. 묘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라고 하여 산소차례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며 추석에 지내는 제사라고 하여 추석제사 또는 추석성묘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성묘를 하러 갈 때에는 산으로 가서 잡초와 흙먼지를 뒤집어 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은 옷은 입고 가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차례상 차리기

추석이 되면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차례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는 1열부터하여 5열까지 차례상을 차렸다면 지금은 그 숫자가 줄어들면서 산 사람이 먹고싶은 음식 예를들어 피자나 치킨을 올리는 집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통적인 차례상 차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상은 보통 5열로 차리게 되는데 북쪽과 가장 가까운 1열에는 식사에 해당하는 밥이나 국이나 술등이 올라가게 된다고합니다. 그리고 2열에는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또는 전 등이 올라가며 3열에는 부 요리인 탕과 같은 음식이 올라간다고하며 4열에는 나물이나 김치나 포와 같이 밑반찬이 올라간다고합니다. 마지막 5열에는 과일이나 과자와 같이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간다고합니다.

이렇게 추석 중 큰 행사인 추석 성묘 차례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예전하고는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우리의 고유 방식을 알아둔다면 좋겠습니다.